본 제품라인에 대한 자사의 철학은 심플함과 파워풀한 미학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이 제품이 제작되어 지나요?”
이러한 물음에 저희는 이렇게 답하고자 합니다. 보는 이의 시각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저희는 섀시를 최대한 한 피스로 유지하는 동시, 가능한 모든 나사를 제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덧붙여, 이 섀시의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는 본 앰프에 내장되어 있는 하이엔드급 전자 부품들과 의미를 같이하는 바 입니다. 즉, 보는 것과, 듣는 것, 그리고 실제 내용물의 일치를 구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쇠덩어리의 실체
기본적으로, 본 앰프의 섀시는 120킬로그램이 넘는 한 피스의 알루미늄 덩어리입니다. 하지만 기계로 재단을 거치고 나면, 이것은 고작 30킬로그램밖에는 되지 않죠. 그 이후, 저희는 알루미늄 본연의 자연스러운 색상이 나타나게 하기 위해 이 섀시를 양극산화처리 (anodize)시킵니다. 이 무거운 섀시는 세 개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다리로 지탱됩니다. 거기에 더해 하얀 POM 패드를 장착시켜 바닥에서 기기를 들지 않은 채로 밀어 움직이기 용이하게 합니다. 알루미늄 섀시는 보다 나은 방열을 가능케 하고, 바깥에서 들어오는 전자기파의 영향으로부터 기기를 차단시키며, 보다 나은 견고함을 제공합니다.
개요
전면 패널은 원 형태의 12개의 청색 LED 및 빨간 LED가 장착된 피에조 전기 버튼으로 구성됩니다. 이 버튼은 기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합니다. 제어되는 기능은 대기, 작동, LED의 밝기입니다. 후면 패널에는 입력단자들 (Neutrik, Ad & Con)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입력단자들은 앰프를 “채인” 형태로 운영하기 위해 각각 두 쌍이 제공됩니다. 출력 단자는 WBT모델인 “플래티넘 시그너처” 입니다. 스피커 출력은 검정 박강판으로 된 박스에 의해 보호됩니다. 여기에 더해, 입력의 종류 (밸런스, 언밸런스)를 선택하기 위한 스위치 1개와 트리거 (trigger)입력을 통한 기기제어를 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내부구조
모든 전자부품들은 거꾸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인 회로는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보시는 여러분은 마치 포뮬러 원 자동차의 엔진을 들여다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실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조립은 극히 세심한 손길로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소켓은 알루미늄이며, 일관성을 위하여 같은 처리과정을 거칩니다. 단 하나의 디테일도 우연히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전기부 (Electronics)
Orpheus Media만의 PowerLoop 기술
이 기술이 가져다 주는 효과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기존의 전통적인 앰프 이론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종래의 “솔리드 스테이트” (한국에서는 TR이라고 함) 앰프는 볼티지 앰프와 같이 작동합니다. 즉, 출력의 전압은 입력 전압의 k배 라는 공식에 기초한 이론입니다. 이러한 앰프는 룹 리액션 (loop reaction)이 출력 전압을 모니터링 하여 출력 전압이 언제나 입력 전압과 비례하도록 설계됩니다. 이 회로에 걸리는 로드(load)가 저항(resistor)일 경우, 이 물체를 통과하는 전류는 입력 전압에 비례하게 됩니다. 스피커폰을 쓸 때를 예로 들자면, 회로에 걸리는 전류는 저항과 같은 성질을 띌 뿐 아니라, 전류의 크기에 따라 반응을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류는 더 이상 단순히 압력에 대한 선형 방정식이 아니게 됩니다. 만약, 신호가 없거나 그 신호가 코사인 형태로 변형된 사인형태의 파장이었을 경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음악이 아니죠! 음악은 대부분 순간 신호 (transient signal)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신호에 있어 항상 같은 주파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스피커의 코일이 단순히 신호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잘 알다시피 스피커 유닛의 맴브레인은 보이스 코일을 통하고 있는 전류에 따라 움직입니다. 여기에 펄스 종류의 시그널을 적용시킨다고 가정했을 때,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피커 맴브레인이 움직이는 시작점과 끝점에서의 움직임은 적절히 통제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동 중간의 움직임은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 방식의 앰프는 스피커를 구동하는 데에 있어, 작은 신호구간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워룹 (PowerLoop)기술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우리는 여기서 룹, 즉 신호체계 내의 전압과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우리는 앰프의 출력 전압이 입력 전압에 비례한다는 것을 살펴본 바 있습니다. 이것은 에너지가 전반적인 곡선에서 벗어날 경우, 이의 형태와 크기가 조절되어 본래 상태로부터의 변화를 막습니다.
저항 성질의 로드일 때의 파워룹의 반응은 종래 볼티지 앰프와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앰프가 실제 스피커 (반응 성질의 로드)에 사용될 경우, 앰프는 스피커가 움직이는 동안의 힘이 로드로 옮겨져 결과적으로 과부하 혹은 전류가 모자라게 되는 일을 막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스피커 콘은 순간적인 움직임 사이에서도 통제가 가능해 집니다.
기본적으로, 파워룹 기술은 비선형적 효과에 의한 문제 없이, 출력 트랜스포머를 갖춘 진공관 앰프같이 작동합니다. 이 기술의 한가지 하이라이트는 파워룹 기술은 스피커의 임피던스에 거의 개의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교정 과정은 진정한 투명함과 굳건한 안정성을 획득하기 위해 매우 빠른 속도를 요구하게 됩니다.
증폭과정
이 디자인은 입력단에서부터, 출력단 까지 대칭구조를 채용합니다. 이 모델은 단 하나의 앰프 스테이지 트랜지스터를 룹을 포함한8개의 같은 그것으로 변신하게끔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파워룹을 통해 손실과 왜곡을 막으면서 진행됩니다. 깨끗한 신호를 자랑하는 달링턴 트랜지스터의 극히 세밀한 조정 하에 이 앰프는 AB급으로 작동됩니다.
히트싱크 역할을 하는 섀시 구조로 인해, 오디오 신호의 라우팅 (routing) 과정은 매우 짧습니다. 신호의 손실을 막기 위해 스피커 커넥터는 PCB트랙이 아닌 각 부품들로부터 직결되어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Orpheus는 최고 메이커 중 하나인Noratel의 비타민 파워 트스랜스포머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1050VA의 전력이 제공됩니다. 이 트랜스포머들은 기기 중앙에 위치하며, 검정 파우더 코팅된 박강판 박스로 쌓여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기 방사선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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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AB
Maximum power on 8 ohms, 1% distortion
350W
Maximum power on 4 ohms, 1% distortion
510W
SNR (charge of 8 ohms, plug 22 ohms in input), ref. 53Vrms)
RCA: -112dB A-weighted -101dB unweighted
XLR: -118dB A-weighted -109dB unweighted
Residual noise (with a charge of 8 ohms, plug 22 ohms in input)
RCA: 120uVrms A-weighted 300uVrms unweighted
XLR: 66uVrms A-weighted 160uVrms unweighted
Frequency Response (1W with a charge of 8 ohms)
DC of 160kHz
Response in phase (1W on a charge of 8 ohms)
-7.6 degree at 20k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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